27 Live-in Renovation
살면서 리모델링
이사 없이 공사하려면 공정을 쪼개고 순서를 다시 짜야 합니다. 비우고 하는 공사보다 기간이 길어지고 그동안 불편하십니다. 대신 이사 비용과 임시 거처가 들지 않습니다. 어느 쪽이 나은지 실측 때 두 경우를 나눠 계산해드립니다.
공정을 나누는 순서
- 01. 생활 공간 확보잠자는 방과 화장실 하나는 항상 쓸 수 있게 남겨둡니다. 여기서부터 순서를 짭니다.
- 02. 짐 이동 계획한 방을 창고처럼 쓰고 순서대로 비워가며 진행합니다.
- 03. 먼지 큰 공정 먼저철거와 타일처럼 먼지가 많은 공정을 앞에 몰아 한 번에 끝냅니다.
- 04. 방 단위 진행방 하나씩 마감까지 끝내고 다음 방으로 넘어갑니다.
- 05. 욕실욕실이 하나뿐이면 이 기간이 가장 불편합니다. 일정을 최대한 붙여 잡습니다.
- 06. 주방가구가 들어오기 전까지 며칠은 싱크대를 못 쓰십니다.
- 07. 거실 · 공용부마지막에 정리합니다.
살면서 할 때 실제로 힘든 것
- 먼지 아무리 막아도 완전히 차단되지 않습니다. 작업 구간과 생활 구간 사이를 비닐로 막고 매일 정리합니다.
- 소음 철거와 타공은 소리가 큽니다. 단지 규정 시간 안에서만 작업합니다.
- 화장실 하나뿐인 집이 가장 어렵습니다. 그 기간이 며칠인지 시작 전에 말씀드립니다.
- 주방 가구 교체 기간에는 임시로 쓸 자리를 만들어 둡니다.
- 기간 비우고 하는 것보다 길어집니다. 공정을 겹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.
- 보양 남겨둔 가구와 바닥을 덮는 작업이 매일 들어갑니다.
살면서 하기 어려운 공사
발코니 확장과 샷시 교체는 그 기간 동안 집이 바깥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. 전체 배관을 가는 공사도 물을 오래 잠가야 합니다. 이런 공정이 포함되면 며칠만이라도 비우시는 편을 권합니다. 무리해서 진행하면 결국 마감이 상하거나 일정이 늘어납니다. 실측 때 어느 공정이 여기에 해당하는지 먼저 말씀드립니다.
살면서 리모델링 자주 묻는 질문
살면서 해도 마감 품질이 떨어지나요?
공정을 제대로 나누면 결과는 같습니다. 문제는 일정을 무리하게 잡을 때 생깁니다. 양생 기간을 줄이지 않는 선에서 순서를 짭니다.
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어도 되나요?
가능하지만 먼지와 소음이 큰 공정 날에는 낮 동안 자리를 비우시는 편이 낫습니다. 어느 날이 그런지 공정표에 표시해 드립니다.
공사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?
단지에서 정한 공사 가능 요일과 시간대를 따릅니다. 그 밖의 시간에는 작업하지 않습니다.
짐은 저희가 옮겨야 하나요?
공사에 지장이 있는 범위에서 저희가 옮겨드립니다. 파손 위험이 있는 물건과 귀중품은 미리 치워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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